이날 야후는 약 6억400만달러에 브라이트롤을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마리사 메이어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두 번째로 큰 인수합병(M&A) 건이며 알리바바 상장 후로는 최대 규모다.
브라이트롤은 설립된지 8년 된 신생 업체로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향후 야후의 동영상 광고 시장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마케터는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 규모가 올해 56% 성장한 59억6000만달러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메이어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브라이트롤은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며 올해 1억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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