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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3Q 실적 기대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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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KTB투자증권은 11일 CJ CGV 에 대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 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 CGV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한 3078억원 영업이익은 52.6% 증가한 338억원, 순이익은 47.2% 성장한 23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특히 중국 영업손익이 -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44억원) 및 전분기 (-17억원)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세월호 참사로 이연된 영화 관람 수요를 명량, 해적, 군도 등의 메가톤급 흥행이 흡수한데 따른 것이며, 비용 절감과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판매 관리비가 1016억원에 그치면서 준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국내 라인업은 3분기보다는 다소 취약한 모습"이라면서 "외화인 인터스텔라가 호조인 것이 특징적이나 실적의 바로미터인 국산영화 라인업은 특징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
11월 9일까지의 4분기 누적 관객수는 전년동기 대비 5.7% 감소한 1670만명을 기록했다. 고질적인 4분기 1회성 비용이 존재하는지 여부가 4분기 실적의 관건이 될 것으로 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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