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한 3078억원 영업이익은 52.6% 증가한 338억원, 순이익은 47.2% 성장한 23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세월호 참사로 이연된 영화 관람 수요를 명량, 해적, 군도 등의 메가톤급 흥행이 흡수한데 따른 것이며, 비용 절감과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판매 관리비가 1016억원에 그치면서 준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국내 라인업은 3분기보다는 다소 취약한 모습"이라면서 "외화인 인터스텔라가 호조인 것이 특징적이나 실적의 바로미터인 국산영화 라인업은 특징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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