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자매결연 협정 체결…주민들간 우호 높이는 활동 등 추진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은 오는 19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영호 광주광역시 남구청장과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를 비롯해 양쪽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 등 관계자 등 35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남구와 완도군은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주민 상호간의 우호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의 문화 및 유산을 서로 관람하며 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또 양쪽 지방자치단체는 행정과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복지, 환경 등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교류를 실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 지역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서는 서로 협력하고 상부상조를 통해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향후에는 남구 관내 동 주민센터와 완도군 읍·면간 교류협약을 체결해 지역 교류발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시책 우수 지방자치단체인 서울 관악구와 전북 완주군과의 자매결연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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