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故 이동찬 회장 빈소, 박승·홍라영·김효준 등 조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故 이동찬 회장 빈소, 박승·홍라영·김효준 등 조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지난 8일 오후 별세한 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는 국내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병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국내 정ㆍ재계 인사들은 이동찬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상득 전 의원을 비롯해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홍라영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어 이석채 전 KT 회장, 정세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오후에는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빈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논평을 통해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별세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전경련은 "故 이동찬 명예회장은 한국에서 나일론을 최초로 생산해 화학섬유산업의 기반을 다지셨고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수출산업으로 발전하는데 큰 공헌을 하셨다"면서 "특히 민주화열기로 노사관계가 매우 불안정할 때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14년간 역임하시면서 산업현장의 평화가 정착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신 선구자이자 개척자였다"고 평가했다.

우정(牛汀) 이동찬(李東燦)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8일 오후 4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1982년 기업인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49년간 기업인으로서 대내외의 존경을 받았다. 1992년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기업인으로서는 최초로 수장했다.

이 명예회장은 1945년 신덕진 여사(2010년 작고)와 결혼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을 비롯해 1남 5녀를 뒀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코오롱그룹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12일 오전 5시다. 장지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묘원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