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전국 지역자활센터협회와 중앙자활센터와 함께 '제1회 전국자활기업대회'를 열고 오 대표를 비롯한 자활 유공자들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현재는 강원도 수공예분야 네트워크 대표를 맡고있으며, 원주 한지테마파크 운영위원 등을 지내며 자활사업의 인식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잎 허브차와 친환경 농산물 인증 획득,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 주식회사 희망나르미를 비롯해 5개 자활기업도 장관상을 수상한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성공수기 우수작에 대한 장관상 시상도 준비됐다. 자활성공수기 대상은 남편과 함께 세공업을 운영하다 파산한 뒤 자활사업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강원 강릉지역의 박미경씨가 수상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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