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 실시한 2014 건축사자격시험에서 여성합격자 비율이 1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성합격자 비율인 16.3%보다 2.3%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합격자 예정자 명단에 따르면 올해 시험에서는 총 4923명이 응시한 가운데 9.5%인 469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지난해(12.8%)보다 3.3%p 낮아졌다.
과목별 최고득점자는 대지계획에 박성희(고려대 졸) 씨로 85점, 건축설계 1에 금창영(경북대 졸) 씨, 김남규(연세대 졸) 씨, 김용수(경일대 졸) 씨, 조완형(부천대 졸) 씨 등 4명으로 82.5점, 건축설계 2에 이은용(안양공고 졸) 씨로 87점을 받았으며 최연소자는 김지현(만25세) 씨, 최고령자는 이용남(만59세) 씨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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