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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판 '삼성토탈 뉴스' 아시나요?"

최종수정 2014.11.01 10:15 기사입력 2014.11.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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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방송 중국어 더빙 작업에 참여 중인 삼성토탈 중국 현지직원들.

사내방송 중국어 더빙 작업에 참여 중인 삼성토탈 중국 현지직원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大家好! 現在?始播放三星道??的新?!(지금부터 삼성토탈 뉴스를 시작합니다!)"

한 달에 2번, 중국 현지에서 근무 중인 삼성토탈 직원들은 성우가 된다. 바로 사내 뉴스방송 '굿모닝 삼성토탈' 중국어 버전을 녹음하기 위해서다.
삼성토탈은 매월 2회 사내 뉴스방송을 제작한다. 임직원이 직접 아나운서를 맡는 삼성토탈 뉴스방송에는 사내 주요행사와 이슈, CEO 경영메시지, 임직원과 가족들의 이야기 등을 담아 사내 소통의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사내방송 중국어 버전 제작은 중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시작됐다.

아이디어를 처음 낸 현지채용직원인 상해사무소 최란 과장은 "중국 직원들도 본사 소식과 경영진의 메시지를 공유하면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삼성토탈의 중국어판 사내방송은 이번 달로 20회를 맞이했다. 북경, 심천, 상해, 동관 등 중국 내 각 지점에 공유한 중국어판 사내방송 제1편은 연초 제작된 CEO 대담방송이다.

3월 방송부터 지금까지 격주에 1번, 중국 각 지점 및 공장에서 근무 중인 총 100여 명의 중국 현지직원들이 돌아가며 한 번씩 성우를 맡고 있다.

삼성토탈 상해지점의 우위에(James Wu)사원은 "직접 참여를 해 보니 한국 본사소식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CEO의 경영메시지를 더욱 명확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심천지점의 쓰친위(Derek Shi) 대리 또한 "본사의 이슈와 방침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현지 영업활동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중국사무소 직원들의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위한 노력은 회사 입장에서도 반가운 일이다.

삼성토탈 중국무역법인장을 맡고 있는 김길성 상무는 "중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사내방송을 공유하면서 본사의 주요 현안, CEO 메시지 등이 현지 직원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며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지면서 중국 직원들의 영업활동 뿐 아니라 회사생활에도 긍정적인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로열티도 향상됨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성토탈은 앞으로 중국 뿐 아니라 일본, 싱가폴 등 해외지점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과의 공감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소통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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