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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군 샤오미폰 금지령…中에 기밀누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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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1s

▲샤오미 홍미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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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도 공군이 중국 스마트폰 샤오미의 보안 문제를 우려해 사용 금지를 권고했다.

28일(현지시간)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 등 외신은 인도 공군이 지난주 샤오미 스마트폰이 사용자정보를 베이징의 본사로 전송한다며 공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사용 금지를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감청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공군은 실험 결과 샤오미의 레드미 1S 스마트폰이 전화번호와 사용자 이름, 기기 고유번호뿐 아니라 전화번호부와 문자 메시지까지 베이징의 IP 주소로 전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샤오미는 "공군이나 관계 당국으로부터 보안과 관련한 이의를 받지 못했고 단지 언론 보도만 접했다"고 반박했다.

샤오미측은 "샤오미가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이 사용자의 동의가 있을 때에만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때에도 최고수준의 암호화 작업을 거치기에 사용자의 정보는 안전하다"고 인도 언론에 밝혔다.
이어 이번 논란과 별개로 올해 초부터 중국 외 사용자들을 위해 각국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해 정보를 옮기고 있다며 인도에는 내년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미3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 샤오미는 지금까지 인도에서 12만대의 미3를 판매했으며 최근 출시한 레드미 1S는 5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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