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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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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목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분양상가·해외채권에 돈몰려
"정부도 지갑닫으면 저성장 악순환"
모뉴엘, 100억대 비자금 조성 포착
줄기세포로 위 조직 만들어
국내서 위안화 첫 청산결제
*한경
자투리 절대농지에 집·공장 짓는다
朴대통령 "경제 살릴 마지막 기회"
교직원공제회 '韓·美 동맹' 1兆 해외 대체투자 나선다
내년 3월부터 '청약통장 1년 1순위'
LG 스마트폰, 5년 만에 최대 실적

*서경
전자책, 아마존에 안방 내주나
이재용 부회장, 시진핑 주석 면담
朴 "재정적자 늘려서라도 경제 살릴 것"
금융지주 자회사간 임원겸직 자유로워진다

*머니
애플-알리바바 '페이'로 뭉치나
부동산신탁사, 재산세·종부세 골머리
朴대통령 "재정적자 늘어도 정부 지갑 열어야"
4개월새 3번째…이재용 부회장 시진핑 만나
*파이낸셜
12억 인도시장, 中·日에 뺏길 판
"재정적자 늘려서라도 경제 살리기에 투입"
삼성전기, SDS 보유지분 헐값매각 논란
LG 휴대폰 매출 4兆 돌파


◆주요이슈

* '세월호3法' 타결 임박…"여·야·유가족 공감대 형성"
- 세월호특별법·정부조직법 개정안·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법) 등 일명 '세월호 3법'이 금 명간 타결될 전망.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세월호 3법'에 대한 협상 진행상황을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고했음. 우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세월호특별법 협 상에) 상당한 결과가 있었고, 무엇보다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접근했다"며 "(특별검사 후보군 추 천 과정에서의) 유가족 참여 문제도 거의 타결 직전에 와 있다"고 말했음. 세월호특별법 협상에서 특검 후보군 추천에의 유가족 참여 문제는 여야가 팽팽히 맞서 온 최대 쟁점 중 하나로, 여야는 이날 특검후보군 추천 과정에 유가족의 '사전 동의'를 받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음. 또 진상조사위원회의 위원장 인선 문제는 총 17인의 위원이 전체 호선하는 방안으로 합의를 이뤘다고 복수의 의원들은 전했음. 우 원내대표는 "다만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굉장히 난항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의 입장이 굉 장히 완강하다"고 전했음. 유병언법에 대해서는 "법리적 문제만 해결되면 곧 타결될 것 같다"고 밝혔음 .

*윤종규 KB회장 내정자 "은행장 겸임하겠다"
- 윤종규 KB금융 회장 후보가 취임 후 현재 공석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을 겸임하기로. 윤 내정자는 29일 KB금융 서울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직을 빨리 추스르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리딩뱅크로 복귀하는 터전을 마련해야한다"며 "경영승계 프로그램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서도 겸임이 좋 다 생각한다"고 밝힘. 겸임 후 다시 분리하는 시기는 구체적으로 못박진 않았음. 윤 내정자는 "적절한 시기에 분리하겠다"며 "전제는 조직안정이고 고객신뢰 회복과 경쟁력 확보"라고 말함. 윤 내정자는 조 직안정을 위해 연말 정기인사까진 인사를 내지 않겠다고도 밝힘. 한편 KB금융 사외이사들은 또 다시 사 퇴를 거부했음. 29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를 마치고 나온 사외이사들은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음. 현재 KB금융 이사회는 임영록 전 회장이 지주 임원과 함께 KB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사업에서 부당한 압력을 넣을 때 건전한 비판자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며 책임론에 휩싸여있음. 사외이사들이 거취 문제에 또 다시 입장을 유보하면서 금융당국과의 갈등도 재연 될 것으로 보임.


* 28일 발견된 세월호 실종자 시신 수습…단원고 황지현 양
- 28일 선체에서 발견된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29일 오후 6시 20분 수습됐음. 추가 수습된 희생자는 단원고 황지현 양인 것으로 전해졌음. 황 양의 아버지 황인열씨는 이날 오후 8시 45분께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이송된 희생자 사진을 보고 신발사이즈와 옷차림 등을 확인, 딸이 맞다며 오열했음. 이 사진 은 실종자 가족의 법률 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가 촬영해 부모에게 전달한 것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인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선체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시신을 발견했지만 유속이 거세 수습에 어 려움을 겪다 하루가 지난 이날 오후 5시 19분께 수중작업을 진행, 1시간 후인 6시 18분께 시신을 수습 했음. 구조팀은 신원확인을 명확히 하기 위해 DNA 검사를 할 예정. 이번 희생자 수습은 지난 7월 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뒤 102일 만임. 현재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총 295명이 며, 실종자는 9명임.

* 하나-외환은행 이사회, 은행 통합 결의
- 하나금융지주는 29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이사회를 열어 두 은행의 통합을 결의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이날 두 은행은 존속법인을 ㈜한국외환은행으로 결정하고, 합병비율을 하나은 행 보통주 1주당 외환은행 보통주 약 2.97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 통합은행명은 합병계약서에 따라 설립되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 두 은행 이사회는 이날 국내 은행산업의 수익성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낮은 경제성장에 따라 저성장·저마진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이라는 데에 공감 하고, 그룹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통합을 결의하게 됐다고 밝혀. 하나금융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은 지난 8월 양행 통합 선언문을 발표한 뒤 두 은행 임직원 에게 조기통합에 대한 공감을 얻고, 외환은행 노조와 협의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통합 이사회를 연 기한 바 있음.

◆눈에 띈 기사

* 초고령사회 일본은…'우리동네 노인주치의'로 진화하는 장기요양보험
- 고령사회가 진전되면서 노인 간병이 새로운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빨리 고령사 회에 들어선 일본의 공적 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범위까지 보장해주는지 등 세부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 준 기사.

* '100일'지난 광역버스 좌석제 현장 가보니…
-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사회 각 분야에 만연된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 놓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토교통부의 '광역버스 좌석제(입석금지)'가 시행 100일을 넘긴 가 운데, 시행 초기 혼란과 9월 대학교 개학 후 교통대란이 우려되면서 좌석제를 일정 기간 탄력적으로 운 용하기로 하긴 했지만 현장의 분위기를 보면 정책 자체가 실종된 듯한 모습으로, 광역버스는 여전히 입 석 운행을 밥먹듯이 하고 있었으며 시민들과 버스업체들의 불만만 커져가고 있는 현상 분위기를 생생하 게 전달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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