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9·1대책 두달, 전세가격만 올랐다
500조 육박 국민연금 기금운용 독립 추진
월급 많은 공무원 연금 깎는다
에볼라 완치 간호사 포옹
"모뉴엘 박홍석, 마셜제도에 계좌"
아모레 中생산 1조시대
'금융의 삼성전자' 구호만 외친 10년
세수 10조 '펑크'…재정확대 '삐걱'
"지식 아닌 창의성이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
삼성, 의료기기사업 키운다
탈북자 만난 조지 부시 前 미국 대통령
*서경
흔들리는 주력산업, 신사업서 활로 찾는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1~2년 은행장 겸임
아모레퍼시픽 "中 생산량 10배 늘릴 것"
*머투
반도체·스마트폰 1위 위협 무시무시한 '中 전자산업의 역습'
피감기관 꿰찬 '감피아' 연봉 3억
月 600만원이상 공무원 연금 절반 깎는다
SC銀, 10년만에 한국인 행장 탄생
영역 무너지는 금융 서비스 중소형사 설 자리 좁아진다
'울긋불긋' 가을에 물들다
쏟아지는 보완책…단통법 누더기 될라
해상·항공운수·철도사업 등 안전업무 비정규직 채용 제한
중견기업 지방세 감면액 확 줄인다
◆주요이슈
* 朴 대통령, 29일 시정연설 후 여야 지도부 회동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9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 뒤 여야 지도부와 회동함.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오는 29일 2015년 예산안 설 명을 위한 시정연설이 끝난 뒤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초청해 만남을 가질 예정 "이라고 공식 발표했음.
*보수단체 김포서 대북전단 2만장 기습 살포
-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주민 저지로 대북전단 살포에 실패한 보수단체가 김포로 이동해 결국 전단을 살포.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 보수단체 회원 7명은 25일 오후 7시20분께 김포시 월곶면의 한 야산에서 대북 전단 2만장을 풍선 하나에 담아 북한으로 날려보냈음. 전단에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음.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은 이날 오후 1 시께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전단을 풍선에 매달아 날려보낼 계획이었으나 진보단체가 기습적으로 전단 과 풍선을 빼앗아 대북전단 살포가 실패로 돌아갔음. 보수단체는 새로운 전단과 풍선을 전달받아 다른 장소에서 대북전단 2차 살포를 시도했으나 이 역시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전단 살포에 반대하는 단체들 과 충돌을 겪었음. 보수단체는 오후 6시경 현장 철수를 결정해 대다수가 통일동산을 떠났으며, 이에 따 라 출동했던 14개 중대, 1200여 명 경찰도 필요 인력만 남긴 채 해산했음.
* 세월호 승무원 27일 결심공판…檢, 선장에 사형 구형하나
-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승객 구조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승무원들의 결심 공판이 27 일 열림. 검찰이 이준석 선장 등의 살인죄를 인정해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할 것인지가 재판의 최대 쟁 점이 될 전망. 광주지법은 27일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 검찰은 304명의 희생자 와 10명의 실종자를 낸 대형참사의 책임을 묻는 이번 재판 초기부터 승무원들에 대한 엄벌 의지를 강조 해왔음. 기소 당시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한 이준석 선장에 대해서는 사형을 구형할 가능성도 있음.
* 스캐퍼로티 사령관 "北, 핵소형화 실현"… 미정부 공식 확인
-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해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주장이 제기됐음. 커티스 스캐 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하 고 이를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음. 일각에서 북한이 소형 핵탄 두를 중거리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고 주장한 적은 있지만 핵탄두 소형화를 확신하 는 미국 고위급인사의 공식발언은 처음임.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해 핵무기에 탑재하고 이를 잠재적으로 발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직 실험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북한의 기술이 어느 정도 효과적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함.
◆눈에 띈 기사
* [단독]서울시, 새벽 시간대 버스·지하철 요금 깎아 준다
-서울시는 내년 중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얼리버드제 ' 도입을 추진하고 있음. '얼리버드제'는 새벽 시간대인 오전 5~7시에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 용하는 사람들에게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로 새벽 출퇴근객들의 경우 주로 일찍 직장에 나가야 하는 서민 및 경제적 취약층이 많으므로 이 시간대에 요금을 깎아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 서울시가 도입 을 검토 중인 '얼리버드 할인'에 대해 발빠르게 단독으로 취재한 기사.
* 민간 택배사 등골 빼는 '택배 官風'
-우체국 택배에 이어 농협까지 택배업 진출을 타진하면서 민간 택배사들과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 민간 택배사들은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은 채 국가 인프라를 활용해 민간과 경쟁에 나 선 정부 택배사들을 비난하고 나서. 우체국 택배의 우월적 지위와 민간 택배사에만 적용되는 증차 규제 로 어려움을 겪었던 민간 택배사들이 농협마저 택배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하며 더욱 어려워질 것에 대 한 우려에 대해 들여다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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