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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우지원 가정폭력 혐의, 아내 이교영 과거발언 "부러워할만한 상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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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이교영 부부 [사진=JTBC 제공]

우지원-이교영 부부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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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우지원 가정폭력 혐의, 아내 이교영 과거발언 새삼 주목 "부러워할만한 상황 아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농구스타 우지원이 가정폭력을 휘둘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아내 이교영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11월 이교영은 우지원과 함께 종합편성채널 MBN '가족 삼국지'에 출연했다.

이날 이교영은 "나는 우지원이 그저 평범하게 보인다. 우지원을 보고 설렐 시기는 지났다. 지금은 내가 남편을 차지하고 살고 있긴 하지만 부러워할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12년차 부부로서의 고충도 있다고 털어놨다.

앞서 2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 25일 0시 2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져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
우씨는 같은 날 오전 4시께 용인동부경찰서에 폭행혐의로 입건됐으나 경찰은 우씨가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수 없어 귀가조치한 뒤 추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우지원은 연세대 농구팀 출신으로, 과거 청춘 스포츠스타의 대명사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우지원은 지난 2000년에 서울대 작곡과에 재학 중이던 이교영 씨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우지원 이교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지원 이교영, 선풍기를 던지다니", "우지원 이교영, 심각한 일 아니었으면", "우지원 이교영, 무슨일이지", "우지원 이교영, 믿을 수 없어", "우지원 이교영,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우지원 이교영, 단순한 부부싸움 해프닝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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