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의사당에 침입해 건물에 낙서한 혐의(공용건조물 침입 및 공용물건손상)로 문모(25)씨와 김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소재 한 대학에 재학 중인 문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을 광고 영상으로 표현하라는 과제물이 있어서 낙서하고 촬영하려 했다"며 "죄가 되는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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