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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계곡 하수처리용량 두 배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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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80㎥→780㎥로 증설, 7억 6천만원 투자 "
"광양 동천 등 공공수역 수질보전 및 숙원사업 해결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백운산 계곡의 하천 수질오염원 차단과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7억 6천만원 투자해 하수처리 용량을 1일 380㎥→780㎥로 증설한다.
시는 호남의 대표명산인 백운산 청정지역을 찾는 여름철 관광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 지역의 민박시설과 펜션, 산장 등지에서 발생하는 가정 오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옥룡면 답곡마을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은 현재 1일 처리능력이 380㎥으로 발생량을 처리하는데 용량이 부족한 실정으로 시설용량을 780㎥로 기존시설보다 두 배로 늘리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실시설계는 늦어도 2014년 11월 말까지는 완료하고, 내년도 상반기 내에 사업비 7억 6천만원을 투자해 유량조정조와 처리장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마을 상주인구와 여름철 백운산을 찾는 피서객 수요에 대비, 발생오수를 깨끗하게 처리해 광양 동천 등 광양만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도 동시에 해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답곡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매년 백운산을 찾는 숙박 관광객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은 물론 지역 수질 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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