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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리 20점' KGC, 전자랜드 제압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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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레슬리[사진=KBL 제공]

C.J 레슬리[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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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안양 KGC인삼공사가 3연패 뒤 첫 승을 올렸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18일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79-65로 이겼다. 전자랜드의 연승에 제동을 걸며 홈 관중 앞에서 반전을 예고했다. 일등공신은 C.J 레슬리. 16분을 뛰며 20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찬희는 17득점 7리바운드 4도움, 리오 윌리엄스는 13득점 13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전자랜드는 주장 리카르도 포웰이 15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평균 득점 선두를 달렸던 정영삼이 11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선수단 전체가 4쿼터에 10점을 합작하는데 머물기도 했다. 전자랜드는 4쿼터를 55-54로 앞선 채 맞았지만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며 이내 역전을 허용했다. 윌리엄스 방어에서 유독 애를 먹었다. 활발한 움직임에 이은 중거리 슛, 골밑 돌파 등에 4쿼터에만 속수무책으로 7점을 허용했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94-74로 이기고 연패를 탈출했다. 타일러 윌커슨과 김효범이 각각 22득점과 15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해 2연패 뒤 승수를 추가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던 삼성은 3패째를 떠안았다. 리오 라이온스(17점)와 키스 클랜턴(19점)이 36점을 합작했지만 선수단 전체가 8득점으로 묶인 2쿼터의 부진을 끝내 씻지 못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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