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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中·日 모두 하락…재팬 디스플레이 17% 하락

최종수정 2014.10.16 11:39 기사입력 2014.10.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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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6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하락 중이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주식 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자극했고, 밤 사이 미국 주식시장은 공황(패닉) 상태에 빠지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이 전날 4년 8개월만에 최저 수준인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발표한데 이어 미국은 예상보다 저조한 9월 소매판매 지표를 발표했다. 9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줄어 0.6% 증가했던 지난 8월에 비해 마이너스로 뒷걸음질 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0.1%보다 감소폭이 더 큰 것이다.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닛케이225지수가 전일 대비 2.2% 하락한 1만4736.90, 토픽스지수는 2.2% 내린 1197.2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종목 가운데 애플 모바일 기기에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재팬 디스플레이 주가 급락이 도드라졌다. 재팬 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 대비 17% 하락한 363엔에 거래되며 지난 4월 상장 후 최저 수준으로 밀려났다.
재팬 디스플레이는 내년 3월 말로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에 100억엔 순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당초 268억엔의 흑자를 예상했던 전망을 완전히 뒤집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재팬 디스플레이는 현재 애플에게 공급할 제품을 만들기 위한 부품을 확보하지 못해 제대로 납기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고객사 소니에 공급할 제품 출하량도 올해 하반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도 약세다. 오전 11시9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4% 하락한 2370.44, 홍콩 항셍지수는 0.70% 내린 2만2977.51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95% 내린 8573.23, 싱가포르 ST지수는 1.16% 하락한 3161.75를 기록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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