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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택시 잘 잡히는 곳' 찾아낸다

최종수정 2014.10.16 06:00 기사입력 2014.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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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앞으로 서울에서 택시를 쉽게 탈 수 있는 곳을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도 추진된다.

서울시와 SK텔레콤(이하 SKT)은 16일 위와 같은 내용의 '빅데이터 융합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와 SKT는 앞으로 활용도가 높은 핵심 빅데이터·자원·ICT기술 등을 공유·활용할 계획이다. 둘은 올해 추진하는 단기 시범과제와 2015년 이후의 중장기과제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시와 SKT는 우선 핵심 단기 과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택시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SKT는 택시 승하차 공공정보 및 기상정보의 데이터. 유동인구 정보 등을 활용해 택시가 잘 잡히는 곳을 도출해낼 계획이다.

시는 연말 경 분석 결과를 민간에서 앱 개발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기로 했다. SKT는 SK텔레콤은 T map 대중교통 앱에 그 결과를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밖에 시와 SKT는 연말까지 유동인구, 카드매출, 교통데이터를 융합해 서울시 지역 축제의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서대문구 신촌의 물총축제를 비롯한 몇 개의 지역 대표축제를 시범사례로 분석, 시민들이 축제에 얼마나 참여하고, 어느 정도의 비용을 어디에 소비하는지 파악함으로써 수요에 따른 상권을 발굴하고 지역 축제의 경제적인 파급 효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이후의 중장기 과제로는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다산콜센터 민원정보 분석 ▲서울시 교통 OD(기·종착지)데이터 분석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등이 추진된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앞으로도 선제적, 과학적 정책수립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유용한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행정에 다양하게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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