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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4.0'에 3만 7천여명 몰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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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수) 1,2순위, 16일(목) 3순위 청약 접수 진행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지난 9일(목)동탄2신도시에서 오픈한 반도건설의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의 견본주택은 오픈 이후 4일만에 총 3만 7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유례없이 많은 인파가 몰리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반도건설은 이미 동탄에서 여러 차례 앞선 분양을 모두 성공으로 이끈 바 있어 금번 물량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았다. 여기에 더불어 9.1대책 이후 주가가 오른 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는 시범단지의 입지적 가치로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물량은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에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라는 희소가치까지 더해졌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워낙 문의량이 많아 견본주택의 관람객 수도 제법 될 것으로 예상은 했는데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견본주택을 찾아주셨다”며 “동탄에서 계속 성공가도를 이어오긴 했으나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이 몰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내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내일(15일, 수) 1,2순위에 이어 16일(목)의 3순위까지 이틀 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23일(목)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화)~30일(목)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혁신평면으로 잘 알려진 반도건설이 짓는 아파트답게 알찬 실내공간 구성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용 84㎡주택형은 타입별로 ㄷ자형 주방을 비롯해 3면 개방형 판상형 설계, 4.5bay, 확장시 이용 가능한 7.6m의 광폭거실 등으로 중무장했다. 96㎡타입에는 더블 알파룸과 더블 드레스룸까지 더해졌으며, 확장시 거실의 넓이는 8.2m에 이르게 된다.
단지 내 상가인 ‘카림애비뉴동탄’ 역시 동탄2신도시 최초의 타운형 스트리트몰이라는 점과,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라시드와, 롯폰기힐즈를 지은 ‘모리빌딩도시기획’과의 협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은 경기도 화성시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C1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40층에 7개 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84㎡ 453가구, 전용 96㎡ 287가구의 총 740가구, 오피스텔 154실이 별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대이다.

견본주택 및 분양홍보관은 현재 오픈 중이며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 분양문의 : 031-8003-1800, 상가 분양문의 : 1800-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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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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