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징비록', '쇄미록1,2' 출간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인터넷 교보문고(www.kyobobook.co.kr)와 광화문 교보 매장에서, 17일 오전 11시부터는 전국 교보문고 매장에서 권당 2900원(4권세트 1만1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쇄미록'은 국내 유일 번역본이며, 기존에 임란을 바라보는 참전자들의 저술이나 시각과는 다른 면에서 전쟁의 피폐함을 겪은 민간인의 생생한 기록이란 점에서 각별하다.
매 분기 4권씩 선보이는 '올재 클래식스'는 종당 5000권이 발행돼 4000권은 권당 2900원에 6개월 간 한정 판매되고 나머지 20%인 1000권은 시골 공공도서관, 벽지 학교, 군 부대, 공부방 등에 기증된다. 이번 열두 번째 시리즈는 삼성에서 제작 비용 상당액을 후원했고 표지 글씨는 캘리그래퍼 강병인 선생의 작품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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