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소시 멤버들 빼고는 친한 친구 없다" 고백에 김희철 "강한 척할 때 가슴 아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김희철에게 고마운 점이 있냐는 질문에 "사실 멤버들 빼고는 친한 친구도 없고 깊이 만나는 친구도 별로 없다. 그 중 오빠가 나랑 좀 잘 맞는 것 같고 잘 맞춰주니까 오랫동안 만나는 것 같다. 그래서 참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태연이 애써 강한 척할 때 가슴 아플 때가 있다.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짐이 많은데 그걸 티도 안 내고 챙기는 게 기특하다. 내가 힘들 때도 곁에서 언제나 위로해줬다. 그래서 항상 고맙다"고 말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티파니의 친한 친구에는 씨스타 보라가 함께했고, 서현의 친구로 씨스타 소유가 자리를 찾아 우정을 빛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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