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우림시장 장보기 체험 및 주경야독 프로젝트 시행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의식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는 대형마트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부여하고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돼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시장 상품을 구입해 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느낀 점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도 가져 전통시장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는 10일부터 11월 6일까지 평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시장 상인 180여명을 대상으로 시장 내 다목적 사무실 강당에서 ‘주경야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주경야독 프로그램’은 에듀맨컨설팅 교육기관에서 전문강사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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