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KCC가 2014-2015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를 맡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올 시즌 대회공식 명칭 포함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기타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게재한다고 6일 발표했다. 공식 대회명은 ‘2014-2015 KCC 프로농구’다. 향후에도 프로농구의 흥행과 발전을 위해 KBL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윤주 KCC 본부장은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가 어느덧 국내 스포츠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며 "타이틀스폰서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김영기 KBL 총재는 "후원사의 권리를 위해 앞으로 성심성의껏 돕겠다"며 "KCC가 더욱 발전하고 농구팬들이 기억하는 후원사로 남게 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 시즌 프로농구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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