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대림산업이 신반포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분양이 예상대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3.3㎡당 5000만원에 육박하는 분양가로 관심을 모으기도 한 이 아파트는 청약 접수 결과 평균경쟁률이 17.38대 1을 기록,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 A타입이었고 169대 1로 마감됐다. 3.3㎡당 분양가가 5000만원에 근접한 전용 112㎡A타입은 1가구 모집에 71명이나 몰리며 고분양가 논란을 무색케 했다.
장우현 분양소장은 "강남권 최고의 입지와 대림산업의 아크로(Acro)라는 최고급 브랜드의 명품 설계, 최고급마감재, 차별화된 커뮤니티에 수요자들이 반응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장 소장은 "특히 상위 1%를 타깃으로 한 ‘VVIP’ 마케팅을 통해 1회차보다 가수요를 줄이는데 주력했다"며 "2회차 물량은 빠른 시간 안에 계약이 마감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돼있다. 입주 시기는 1회차와 같은 2016년 8월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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