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총 10개 발전소 운영 목표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는 서희건설로부터 포항시 호동 매립장 가스 발전소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상장 당시 계획보다 1년을 앞당긴 오는 2016년까지 총 10개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매립가스 발전소는 수도권 및 충청권에 이어 영남지역으로 진출하는 다섯 번째 바이오가스 발전소로 사업확장을 위한 지역 거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엔씨에너지는 지난해 서희건설로부터 청주매립가스발전소의 사업권을 양수받아 발전설비를 국산시설로 교체한 후 현재 800kW 용량으로 운영 중에 있다. 또 최근에는 서산시와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바이오가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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