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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야외서도 즐기는 프랑스식 육수맛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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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카레여왕'

대상 '카레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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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카레는 가정이나 야외에서 가장 즐겨 먹는 별미식 중 하나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선호된다. 청정원 '카레여왕'은 이러한 간편식 카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제품이다.

카레여왕의 가장 큰 특징은 퐁드보 육수다. 퐁드보 육수란, 오븐에 구운 소고기 뼈에 볶은 야채와 마늘, 양파, 허브 등을 넣고 우려낸 정통 프랑스식 갈색육수로 주로 유럽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튜나 수프 등의 베이스로 사용한다.
이 퐁드보 육수가 카레의 맛을 깊고 풍부하게 살려준다. 또한 일반 카레의 원료인 수입밀 밀가루 대신 우리쌀을 사용해 맛이 깔끔하고 부드럽다. 뿐만 아니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별첨 스파이스를 넣어 온 가족이 기호에 따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물에 잘 녹지 않는 기존 카레의 단점을 개선한 스노우 과립 타입의 카레로 편의성을 높혔다. 일반적인 분말 카레는 물과 같은 수성 매질, 특히 끓는 물에서 잘 녹지 않아 찬물에 개어 사용하거나 조리도구로 계속 저어주면서 풀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카레여왕은 신기술(EMT)공법으로 특허를 출원한 스노우 과립 타입으로 끓는 물에 넣으면 눈 녹듯 사르르 녹아 바로 풀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술 경험은 대상에서 60년간 조미료를 만들면서 얻어진 기술적 노하우를 카레에도 응용해 적용한 것이다.

양질의 원료와 조리 상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의 제품들을 선보여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도 카레여왕이 사랑 받는 이유다. 맵기의 정도로만 맛을 구분한 기존 카레와는 달리 해물, 구운마늘ㆍ양파, 토마토ㆍ요구르트, 치즈&코코넛 등 다양한 맛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시장 반응으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카레여왕은 2010년 이후 연 평균 약 25%의 성장율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려오고 있다. 이는 전체 분말카레 시장이 최근 4년간 3.9%의 연 평균 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고무적인 수치다. 현재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서며 2위의 무서운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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