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윈도9 프리뷰 버전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S 홈페이지에 ‘윈도 TH’라는 말이 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와 더넥스트웹은 MS가 오는 30일 여는 프레스 행사에서 윈도9의 프리뷰 버전과 그 이름을 공개할 예정이지만 그에 앞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TH는 코드명 ‘스레시홀드(Threshold)’로 알려진 윈도9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이름은 30일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 벨피오레 MS 부사장과 테리 메이슨 운영체제(OS) 부문 부사장이 향후 윈도 버전을 직접 설명하기로 했다.
MS는 이용자들의 지적을 반영해 윈도9에 시작 메뉴를 다시 배치하고 새로운 부팅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개인비서’로 불리는 음성인식 서비스 ‘코타나’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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