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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 다시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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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매도·中 경기둔화 우려…해외도 3주 연속 마이너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증시가 외국인 매도 공세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에 하락하면서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6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은 -0.99%를 기록했다.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이 1.07%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인덱스주식기타는 -2.33%의 수익률로 소유형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의 '프랭클린골드적립식증권투자신탁(주식)'은 한 주 동안 4.4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동부자산운용의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 메리츠자산운용의 '메리츠코리아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유리자산운용의 '유리스몰뷰티증권자투자신탁[주식]_C/C'는 각각 3.07%, 2.80%, 2.4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84%로 3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 중국본토 지역이 각각 2.19%, 0.85%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브라질 지역은 -4.85%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중남미(-3.72%), 브릭스(-2.05%), EMEA(-1.98%) 지역 순으로 부진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KB자산운용의 'KB KStar일본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재간접파생형)(H)'는 4.14%의 수익률로 우수했고,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의 '프랭클린재팬증권자투자신탁(주식) Class A', '프랭클린재팬증권자투자신탁(E)(주식)' 등이 각각 2.46%, 2.4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16%, -0.0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서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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