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할머니, 고성서 밤 줍다 엽총탄 맞아 숨져…"멧돼지 오인?"
고성결창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50분께 경남 고성군 고성읍 무량리 무량마을 야산에서 김모 할머니가 조모씨가 쏜 엽총탄에 맞았다.
김씨는 옆구리에 관통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조씨는 당시 할머니를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발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