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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에서 “구·곡·순·담 100세 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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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벨트협의회가 구성된 구례·곡성·순창·담양이 순회하며 개최하는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오는 10월 10일 구례군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어르신들의 큰 잔치로 꾸며진다.

장수벨트협의회가 구성된 구례·곡성·순창·담양이 순회하며 개최하는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오는 10월 10일 구례군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어르신들의 큰 잔치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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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우리나라 대표 장수고장인 구례에서 100세 잔치가 열린다.
장수벨트협의회가 구성된 구례·곡성·순창·담양이 순회하며 개최하는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오는 10월 10일 구례군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어르신들의 큰 잔치로 꾸며진다.

10일 오전에는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실버 건강체조 및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에는 4개 군 지자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번 잔치의 꽃인 ‘양로연의’가 재현된다.

양로연의(養老宴儀)는 조선시대 궁궐과 지방관아에서 왕이 80세 이상 장수 노인에게 베풀었던 잔치다.

이와 함께 국악인 김영임의 특별공연, 조선하 명창 등의 국악 축하공연, 건강장수어르신 사진전, 향토음식점 운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가을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의미 있고 더욱 가치 있는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구례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희미해져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고 지역의 대표문화축제인 동편제소리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에서 장수지수가 가장 높은 구례, 곡성, 순창, 담양 4개 지방자치단체가 2003년 6월에 구성한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장수지역의 지역 특성과 장수요인 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의 일환인 ‘구곡순담 100세 잔치’는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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