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대전 동구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인 가오택지지구 일대에 7년만에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달 대전 가오지구 인근 대성2구역에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인근 지역에서 매매가가 가장 높은 '은어송2단지 코오롱하늘채'에 이어 10년만에 선보이는 코오롱 하늘채 브랜드이자 가오지구에서는 7년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대전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시내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통영대전고속도로 판암IC와 남대전IC가 가까워 금산 및 옥천 등 시외지역 접근성이 좋다. 2㎞ 반경에 대전지하철 1호선 판암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에 총 40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되는 315가구 주택형은 ▲59㎡형 40가구 ▲70A㎡형 27가구 ▲70B㎡형 29가구 ▲84A㎡형 27가구 ▲84B㎡형 192가구 등이다. 모든 주택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맞통풍이 용이한 판상형 비중이 90% 이상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6일 사업부지 내 어린이공원 부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29일부터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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