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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복지상 大賞에 치과의사 박명제씨 선정

최종수정 2014.09.18 11:15 기사입력 2014.09.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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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시 복지상 대상을 수상한 치과의사 박명제씨(사진제공=서울시)

▲2014 서울시 복지상 대상을 수상한 치과의사 박명제씨(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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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2014년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로 지난 20년간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한 치과 전문의 박명제씨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올해 시 복지상 수상자로 ▲복지자원봉사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서 치과의사 박명제씨를 비롯한 총 10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박명제씨는 지난 1995년부터 2003년까지 8년간 주1회 지역주민 무료 치과진료, 예방진료 사업을 진행했던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저소득층·독거노인 등이 충치나 보철, 임플란트·틀니 등의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자신의 병원에서 비용감면과 무상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이어 '복지자원봉사' 분야에서는 이웃사랑치과봉사회가 최우수상을, 이정희(82·여)씨와 이조교(61·여)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웃사랑치과봉사회는 지난 1998년 이후 저소득층의 구강건강을 위해 방문치과진료, 구강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상 수상자인 이정희씨는 어린이집 원장 역임 후 독거노인, 노숙인,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10년에 걸쳐 181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후원자' 분야에서는 HSBC 은행 서울지점이 최우수상을,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잠원동 성당협의회와 신정임(81·여)씨가 우수상을 수상한다. HSBC 서울지점은 1998년부터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교육환경조성프로젝트를 후원, 현재까지 344명의 청소년에게 총 2억9147만원을 지원했다. 신씨 역시 지난 14년간 매달 1만원씩을 후원한데 이어 12년 동안 596회, 총 986시간 동안 경로당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복지 '종사자'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소속 이세형(40)씨가 선정됐다. 이씨는 민·관협력 모금을 통해 장애인 자립 생활 7가정, 장애인 가정 10가구,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지원해 왔다. 우수상 수상자인 김현(43)씨와 김봉관(44)씨 역시 장애인 관련 사업(장애인 직업 훈련 기회, 청각장애인 정보화 교육확대 등)에서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2014 시 복지상 시상식은 18일 오후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2014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개최된다. 시상자로는 임종석 정무부시장이 참여할 계획이다.

강종필 시 복지건강실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며 "서울시에서도 이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따뜻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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