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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연간 손실 전망치 대폭 확대

최종수정 2014.09.17 15:27 기사입력 2014.09.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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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사업부 자산 상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소니가 이번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순손실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소니는 이번 회계연도 순손실 전망치를 2300억엔으로 수정 발표했다. 기존 500억엔보다 순손실 예상 규모가 360% 증가했다.
소니는 순손실 전망치를 늘린 이유에 대해 휴대전화 사업부 손실을 언급했다. 휴대전화 사업부 자산을 1800억엔 상각할 것이며 이번 회계연도 2·4분기에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이번 회계연도 1·4분기에 268억엔의 깜짝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소니는 연간 영업이익도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400억엔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기존의 1400억엔의 영업이익 전망을 뒤집었다.

매출 전망치는 7조8000억엔으로 유지했다.
소니는 중간 배당과 회계연도 말 배당도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지시간 오후 5시에 히라이 가즈오 최고경영자(CEO)의 브리핑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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