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화재 및 가스 사고 등 응급사태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24시간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주택 내에 화재 및 가스 감지기를 설치해 상황 발생 시 관할 소방서에 자동으로 신고 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며, 활동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안전 여부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군은 이달 말까지 읍면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늦어도 올해 말까지 모든 응급안전돌봄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역 여건을 감안해 민선 6기 동안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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