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급계약 중 최대규모, 하반기 매출상승 견인 기대
제이티의 대표 제품 번인소터는 전기적 성능을 검사한 후 불량품을 선별하는 무인자동화 기능이 탑재 된 최첨단 설비다. 반도체 파이널 테스트 공정에서 제품의 양품과 불량을 테스트해 자동 선별하는 검사 설비로서, 반도체 제조(Fabrication, Assembly)에 있어 꼭 거쳐야 되는 필수 공정 장비라는 설명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올해 공급계약 중 가장 큰 규모로 하반기 제이티의 매출상승에 큰 역할을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반도체 검사장비전문업체 제이티는 핸들러(handler), 번인소터(Burn-in sorter) 등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또 발광다이오드(LED)장비, 비메모리 반도체(DDI) 자동 검사 설비 시스템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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