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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중국 북경시 회유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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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구청장, 17~19일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회유구 방문, 두 도시간 협조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일행이 17~19일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회유구를 방문한다.

회유구장의 초청을 받아 성동구청장을 필두로 12명의 대표단이 꾸려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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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방문의 목적은 두 자치구의 문화· 교육· 체육관계자와의 만남과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향후 실질적인 추진사업을 논의, 이를 토대로 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성동구 대표단이 자매도시를 포함한 해외를 방문할 때에는 글로벌 인재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차원의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운 정원오 구청장은 2박 3일 동안 양측 상공인들의 연락망을 구축, 청소년 교류, 어린이 합창단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회유구 관계자와 공사석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성동구 행현초등학교와 회유구 실험초등학교 간 자매학교 성사를 위한 토대도 마련한다.

외국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방문기간 회유구 정부 내 전시실에는 성동구 사진전이 개최된다.

뿐 아니라 성동구 대표단은 한양대 국제병원에서 추진하는 의료관광사업과 한양대 국제협력처에서 추진하는 유학생 유치사업 관련, 회유구 주민 감액혜택 등으로 성동구 방문을 유도하는 제안서도 회유구 관계자에게 전달 한다.

당선 후 첫 국외자매도시를 방문하는 정원오 구청장은 “짧은 여정이지만 글로벌 인재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를 꾀하겠다. 이는 기존의 미국 자매도시인 코브카운티와의 교류 확장에서뿐 아니라 새로운 국외 자매도시 결연 시에도 적용할 핵심 원칙”이라고 말했다.

북경시 회유구는오는 11월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개최장소이며 성동구와는 1996년 우호협력도시체결 이후 꾸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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