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주시, ㈜에네스티,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맞손…온천수 산업용 공급, 행정적 지원, 수안보온천 홍보·마케팅 위한 판로 돕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충주시와 기업들이 지역의 온천수를 활용, 민관발전을 꾀하기 위해 손잡는다.
충주시는 15일 오전 10시 국원성회의실에서 ㈜에네스티,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다.
에네스티는 지난해 1년여 연구개발 끝에 온천수화장품을 개발해 선보이자 반응이 좋아 올해 16만개쯤 만들 계획이다.
온천수가 30%부터 최대 90% 이상 들어간 제품까지 여러 화장품들을 만들고 있는 에네스티는 53℃ ‘왕의 온천’ 수안보 온천수가 든 제품을 통해 보습력과 피부진정에 효과적인 특징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손창남 충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판로 돕기와 충주관광특구인 수안보 입지와 위상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이 바탕이 돼 큰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3월 산업용온천수 개발을 위한 관련조례를 손질했으며 에네스티는 온천수 1.5t을 사들여 시제품 개발에 이어 ‘수안수’ 1만9000개를 만들어 팔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