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정규 2집 '사람들'로 1년7개월 만에 컴백

김진호 정규 앨범 발표[사진출처=김진호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진호 정규 2집 '사람들'로 1년7개월 만에 컴백 "음악의 힘 믿어요"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컴백을 알려 화제다.

김진호는 11일 자신의 두 번째 정규앨범 '사람들'의 재킷 이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재킷 이미지는 흑백의 소녀가 화려한 무늬의 커튼에 가려져 있는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로, 재킷에 담긴 의미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번 김진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사람들'은 전국의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병원으로 공연을 다니며 그 곳에서 만난 인연과 페이스북(SNS) 친구를 맺어, 그들의 뉴스피드에 올라온 수많은 글과 생각들 그리고 많은 팬들이 보내는 메시지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1년 7개월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김진호는 "많은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공통된 경험을 하며 음악의 힘을 믿게 되었습니다"며 "그 중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자작곡 '가족사진'을 부를 때, 모두 한 마음으로 들어주셨고 공감해 주셨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음으로 들어주는 그들로 인해 제 삶과 노래는 값진 의미로 채워지고 있습니다"며 "이번 앨범은 제 목소리와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바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진호는 오는 17일 정규 2집 '사람들' 음원을 공개한 후 활발한 방송활동 및 공연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