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檢, '국내 엔진기술 유출 의혹' 연구원 자택 압수수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대차와 한국GM의 엔진기술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0일 엔진 설계업체 연구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지난 2일 엔진 설계업체 B사 연구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월 현대차와 한국GM이 보유한 자동차 엔진 설계기술 일부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잡고 B사 사무실과 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설계 관련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한 바 있다.

검찰은 이번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연구원의 자택에서 USB메모리와 휴대전화,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현대차와 협력 관계에 있던 B사 연구원이 실린더 밸런스 개선자료 등 국내 업체가 자체 개발한 자동차 엔진기술을 중국 자동차업체 등 해외로 넘겼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