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발표될 애플 아이폰, 4.7인치 '아이폰6' 5.5인치 '아이폰 플러스'로 불릴 듯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9일 공개를 앞둔 아이폰(iPhone)6의 4.7인치 모델은 '아이폰6'로, 5.5인치 모델은 '아이폰 플러스'로 불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은 지금까지 자사 제품들에 플러스라는 추가 명칭을 사용한 적이 없고,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애플이 처음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플러스라는 명칭은 채용될 가능성이 희박한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맥오타카라는 지난해 아이폰5s와 5c의 명칭을 정확하게 예측 보도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출된 4.7인치 아이폰6 하드웨어의 EXIF 데이터에 나온 두 명칭들 중 하나는 기기를 단지 아이폰6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보도했다.
애플의 이번 행사는 애플의 카운트다운 페이지를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방송은 미국 동부시간, EDT, 한국시간 10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된다. 애플의 웹브라우저 사파리와 애플TV로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시청할 수 있다. 사파리는 OS X 10.6.8부터 이후 버전, 애플TV는 5.0.2부터 이후 버전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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