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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거금대교 광장에 '꿈을 품은 거인' 군 상징조형물 세워져

최종수정 2014.09.08 12:23 기사입력 2014.09.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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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랜드마크로 기대 ”

꿈을 품은 거인 상징 조형물

꿈을 품은 거인 상징 조형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011년 12월 개통돼 고흥의 신흥 관광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거금대교 광장에 ‘꿈을 품은 거인’ 상징 조형물이 세워졌다.

지난해 3월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꿈을 품다”는 총면적 1,150㎡, 길이 25m, 폭 21m, 높이 20m의 사람 형상으로, 예로부터 인간을 대우주를 닮은 소우주로 표현한 것에 착안해 고요히 잠들어 있던 고흥을 마침내 깨어난 거인으로 표현해 그 거인이 하늘너머 우주의 별에 손이 닿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며, 총 공사비는 16억7천만원(국비 60%, 군비 40%)이 투입됐다.
또한, 고흥군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하나의 작은 우주로 군민들이 이루어내는 화합의 에너지가 그 염원을 이루는 순간을 표현하고 ‘고흥은 우주다’를 형상화 했다.

이와 함께 단순히 보고 스치는 설치물에서 벗어나 이용객들이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형물 하단부에 고흥의 흥(興)을 일으키는 물결과 그것을 실어 나르는 바람을 상징하는 전망대 기능을 추가해 흥겨움이 넘실대는 고흥에서 고흥 사람들의 손에 나로호 성공 발사와 함께 그 꿈이 완성되는 순간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상징조형물과 함께 고흥의 8품 9미 10경벽, 두원 운대 운석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벽화, 태양광을 이용한 유자, 동백 파고라 등의 부대시설은 조형물을 보는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98%의 공정으로 9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조형물 주변에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식재해, 사계절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항공랜드 조형물 설치 사업으로 거금휴게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소록도, 거금대교, 김일기념관, 적대봉, 거금생태공원 등을 잇는 관광코스로 연계되어 고흥 최고 관광지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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