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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연휴제 덕에 긴 연휴, 다들 어디로 놀러갔지?

최종수정 2014.09.08 07:00 기사입력 2014.09.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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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올 추석, 대체연휴제가 도입되면서 최대 5일간의 휴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데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8일 인터파크에 의뢰해 올 추석연휴(6~10일) 동안 인터파크에서 항공권을 예매한 이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를 분석한 결과 홍콩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한 이들 중 8.4%가 찾아 추석 연휴기간 가장 호응도가 높았다.

일본 도쿄는 여행객의 7.2%가 찾았고 뒤이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 사람도 이 기간 여행객의 5.0%에 달했다.

전통적 여행지인 태국 방콕(4.8%)도 인기가 높았고 최근 방영됐던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은 덕인지 대만 타이페이(4.7%)도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이어 싱가포르(3.9%), 중국 청도(3.1%), 일본 후쿠오카(3.0%), 필리핀 마닐라(2.8%), 중국 상해(2.6%), 프랑스 파리(2.20%), 미국 LA(2.2%)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추석에는 특히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았다. 일본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를 찾은 여행객 비중은 전체의 15% 이상에 달해 개별국가 중 가장 높았다.

일본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해 비행시간이 짧은데다 엔화 저평가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객들에게 환영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항상 인기가 많은 도시인 홍콩과 도쿄, 방콕이 올 추석에도 인기가 많았다.

연휴 기간이 5일로 비교적 길면서 거리가 먼 유럽이나 미국 등지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도 있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홍콩과 도쿄, 방콕은 매년 가장 출국자수가 많은 3대 인기도시인데 이번에도 호응이 좋았다"며 "7~8월 여름휴가 여행지로 인기를 끌었던 파리나 런던도 긴 추석 연휴를 이용해 여행하려는 수요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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