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탔던' 설리 드디어 수면위로…영화 '패션왕'으로 활동 재개하나?

영화 '패션왕'에 출연하는 설리[사진출처 = 패션왕 예고편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패션왕' 예고편에 설리 등장 "프로모션 때 모습 보일까"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패션왕'이 4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패션왕'은 동명의 인기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패션왕' 예고편이 공개됨에 따라 배우들이 원작 캐릭터들과 비교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일명 기안고 '빵셔틀'에서 최고의 패션왕을 꿈꾸는 우기명 역은 배우 주원이 맡았으며, 미모 대신 등수를 선택한 전교 1등 곽은진 역은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맡았다.

기안고 황태자 원호 역은 배우 겸 모델 안재현이 맡았으며, 완벽한 미모의 기안고 여신 혜진 역은 박세영이, 전설의 패션왕 남정 역은 김성오가 맡았다.

'패션왕' 개봉 소식이 전해지면서 설리의 활동여부에 관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에프엑스 설리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홍보에도 불참했다.

끊이지 않은 악플에 시달려 활동을 중단한 설리는 그동안 공개 활동을 자제해왔던 만큼 이번 '패션왕' 프로모션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패션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패션왕, 설리는 어떻게 할까" "패션왕, 우기명 은근히 어울리는데?" "패션왕, 기대하고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