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태평양동맹 4개국(멕시코·칠레·페루·콜롬비아) 기업인과 주한대사, 국내 건설, 플랜트 관련 기업인 등 약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중남미 아메리카 투자 페어’를 개최한다.
카를로스 에레라 페루투자청 대표도 자국 정부가 2016년까지 추진할 예정인 27억달러 규모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콜롬비아와 칠레 대표들도 자국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무역협회가 주관한 기업간 개별 상담회에서는 국내 26개 기업이 참가해 중남미 기업과 구체적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중남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미주개발은행과 중남미 투자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주한 중남미 대사 초청 간담회, 내년 3월에는 부산에서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와 연계해 기재부와 공동으로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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