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여행경보는 기존의 여행경보와는 관계없이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 발생한다.
민주콩고 북서부의 에콰퇴르 지역에서는 최근 에볼라와 유사한 증세의 괴질로 최대 7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2명 확인됐다.
현지 보건당국은 현재 서아프리카에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와는 무관한 콩고민주공화국 에콰테르주에만 국한되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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