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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7홈쇼핑 벤처업계에 활력될 것"

최종수정 2014.08.22 09:17 기사입력 2014.08.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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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벤처 업계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제7의 TV홈쇼핑 설립이 벤처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22일 제주도에서 열린 벤처썸머포럼 조찬간담회에서 “새로 만드는 홈쇼핑 채널이 좋은 물건을 만들었지만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민우 회장은 “7홈쇼핑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을 위한 전문 홈쇼핑의 성격을 가져야 한다”며 “따라서 기존 대기업 제품을 팔고 있는 다른 홈쇼핑들과는 경쟁관계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 홈앤쇼핑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제품을 많이 팔고 있는데 성격이 겹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남 회장은 “홈앤쇼핑이 중소, 벤처기업 제품을 80% 정도 판매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지만 수익성을 고려하다 보니 황금시간대에는 인기 있는 대기업 제품 위주로 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7홈쇼핑은 수익이 많이 나지 않더라도 아이디어가 뛰어난 중소, 벤처기업 제품을 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벤처기업협회가 7홈쇼핑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지는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홈쇼핑 운영에 참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역시 7홈쇼핑이 기존 TV홈쇼핑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TV홈쇼핑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정 회장은 “7홈쇼핑은 기존 홈쇼핑들이 가지고 있던 기득권을 빼앗아 온다는 차원이 아니라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홈쇼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영 TV 홈쇼핑 채널을 신설키로 지난주 결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 실무진들은 7채널 홈쇼핑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두고 이날 논의를 시작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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