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경상남북도는 새벽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일시적으로 그치겠고 낮부터는 제주도와 남해안에도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부터 21일 사이 충청 이남 지방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 때문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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