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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토끼 동물 학대 논란…제작진 사과 "부주의했다"

최종수정 2014.08.19 20:18 기사입력 2014.08.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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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토끼 목욕 장면(사진:KBS2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논란이 된 토끼 목욕 장면(사진:KBS2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연애의 발견' 토끼 동물 학대 논란…제작진 사과 "부주의했다"

'연애의 발견' 토끼 목욕 장면에 대해 제작진이 사과했다.

19일 오후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회 방송 중 길에서 주워온 토끼를 씻기는 장면과 관련해 많은 시청자분들로부터 동물의 취급에 대한 지적과 우려가 있었습니다. 토끼는 '연애의 발견'에서 1회성 소품이 아닌 극중 인물들을 잇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또한 아끼고 보호되어야 할 소중한 생명체임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어린 토끼를 물로 씻기고 결과적으로 완전히 젖게 만든 것은 제작진의 무지와 부주의의 결과임을 통감합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토끼 관리에 대한 그릇된 정보와 지식을 줄 수 있다는 점, 어린 생명을 다루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었다는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향후 동물과 관련된 제작과 표현에 더욱 세심한 주의와 배려를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18일 밤 첫 방송된 KBS2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과 강태하(문정혁 분)의 재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술에 취한 한여름이 길에서 구토를 하다가 우연히 토끼를 발견해 강태하의 집으로 데려가 샤워기로 목욕을 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연애의 발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장면은 '명백한 동물 학대'라는 반응을 보였다. 토끼는 물로 목욕을 시키면 안되는 동물이기 때문.

'연애의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연애의 발견' 결국 사과했구나" "'연애의 발견', 엄연한 동물학대였다" "'연애의 발견', 잘 마무리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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