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코크라가 공동으로 펴낸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사례에 답이 있다'는 1968년 대한민국 1호 해외투자기업인 한국남방개발(KODECO)을 시작으로 약 50년의 역사를 지닌 인도네시아 진출 한인기업의 경영사례를 분석했다.
조태영 대사는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길잡이가 될 뿐 아니라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다른 업종의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실패 사례 공개가 어려운 일지만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들을 위해 선뜻 그 사례를 공개해준 기업들에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후 우호적인 정치·경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2200여개 기업들이 진출해 100여만명을 고용하는 등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의 5대 투자국 중 하나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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