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안 위도 진리 당숲 문화유산 가치 높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안 위도 진리 당숲

부안 위도 진리 당숲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북도 문화재위원 등 관련전문가 현지조사서 밝혀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위도면 진리마을에 위치한 진리 당숲이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안군은 지난 14일 전북도 문화재위원 등 관계전문가 3명과 진리 당숲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서 해당 전문가들이 이같이 주장했다고 밝혔다.

매년 정월 초하룻날 걸립과 정성스런 음식으로 진리마을 주민의 풍어와 무사안녕을 비는 원당 주변의 당숲에는 수령이 500~600년인 너도밤나무와 푸조나무, 격포 후박나무보다 오래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후박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자연림을 이루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지조사에서 역사성이 있는 위도 진리 당집의 민속학적 자치와 다양한 수종이 보기 드물게 잘 보존돼 있는 당숲의 식물학적 가치가 매우 높아 문화재로서 지정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문화재 지정을 위해 진리 당숲과 위도 전역의 식생조사 등 종합적인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학술자료를 추가로 확보한 후 국가문화재로 지정 신청할 것”이라며 “우리지역의 고도 위도에서 수백년간 보존돼 온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