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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 2명 선정

최종수정 2014.08.11 12:00 기사입력 2014.08.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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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코 강인성 부장, 현대자동차㈜ 김철민 팀장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가 강인성 신코 부장(40)과 현대자동차 김철민 팀장(51)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강인성 부장은 14년간 과학 분석기기 개발에 전념하는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형광 분광 광도계, 가시 자외선 분광 광도계, 모바일 기기의 윈도우 패널 측정기 등 다양한 분석, 계측 장비를 개발하여 국내 기초과학 분야 및 모바일 기기의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분광 광도계 분야에서 지난 2010년 이후 연 평균 50억원 수준의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를 발생시키고, 각종 광학부품을 국산화 하는 등 우수한 연구개발 실적은 물론 다수의 지식재산권(국내·외 특허 10여 건) 확보에도 성공해 국내 과학 분석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체 개발한 형광 분광 광도계(제품명: FS-2)는 기존의 수입 장비와 비교해 2배 이상의 해상도로 정밀하게 시료를 분석할 수 있고, 시료 측정의 감도 역시 월등하게 높아 매우 낮은 농도의 시료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09년에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인성 부장은 "이번 수상을 국내 과학 분석기기 개발 역량 강화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격려의 손길로 알고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철민 현대자동차 팀장은 25년간 자동차 전기, 전자분야 설계 및 평가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전장품 개발에 전념해왔다.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 12.3인치 대형 LCD 클러스터 시스템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신기술을 개발하여 자동차 전기, 전자 분야에서 비약적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특별한 조작없이 운전자의 접근을 능동적으로 인식·판단해 트렁크 열림을 자동제어하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을 개발·적용해, 약 250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2021년까지 576만대 기준) 또한, 다수의 국·내외 특허출원 및 기술권리를 확보하여 국내 자동차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철민 팀장은 "자동차의 전기, 전자 분야는 기술변화가 매우 빠르며, 고객에게 프리미엄 기술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 또한 매우 커지고 있으므로, 소비자가 만족하고, 즐기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전기, 전자 기술개발에 엔지니어로서 자긍심과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여 장관상(트로피 및 상금 포함)을 수여하고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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