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신임 대표는 1990년 웅진씽크빅에 입사한 후, 웅진코웨이와 웅진재팬 등을 거쳐 2005년 웅진식품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평사원에서 CEO(최고경영자)까지 오르며 기업 경영에 입지적인 인물로 평가 받아왔다.
특히 웅진식품 재직 시절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웅진그룹을 초고속 성장시켜 식품 업계에서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튀는 상상, 뛰는 경영'을 슬로건으로 창조적 혁신의 업무 스타일을 체계화하고, 업무 프로세스의 시스템화를 정립해 그룹의 내실을 다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유 신임 대표는 "가맹점주들과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를 통해 그 동안 드롭탑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드롭탑의 커피와 디저트,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의 창조적 혁신을 통해 수익 구조 개선과 새로운 사업 구상 등 다양한 도전으로 고객과 가맹점주 중심의 경영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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